동네한바퀴 사천 우리 밀, 앉은키 밀 경상남도 사천 구룡마을의 박성한씨가 재배하는 토종 우리 밀, 앉은키 밀의 역사와 유래, 재배 방법, 현대적 가치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세요. 앉은키 밀의 우수성과 박성한씨의 노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 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동네한바퀴 사천 우리 밀 앉은키 밀의 이야기
경상남도 사천의 구룡마을에서 박성한씨가 재배하는 토종 우리 밀, 앉은키 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밀은 키가 작아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50~80cm 정도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병해충에 강하고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 재배하기에 적합합니다. 박성한씨는 이러한 앉은키 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앉은키 밀의 역사와 유래
앉은키 밀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며, 평안남도 대동군 미림지에서 최초의 밀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값비싼 식재료로 대우받았고, 조선 시대에는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앉은키 밀은 1905년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농림10호’로 개량되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노먼 볼로그 박사에 의해 ‘소노라 64호’로 개량되어 세계 식량 증산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앉은키 밀의 재배와 활용
앉은키 밀은 알이 작고 껍질이 얇아 수확률이 좋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소화가 잘 됩니다. 특유의 향이 강해 면이나 과자용으로 적합하며, 최근에는 빵, 맥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박성한씨는 이러한 앉은키 밀의 재배와 보존에 힘쓰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앉은키 밀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
앉은키 밀은 현재 미국 밀의 90%가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품종입니다. 박성한씨와 같은 농부들의 노력 덕분에 앉은키 밀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앉은키 밀의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국산 밀 자급률이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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