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신당양곱창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퇴근 후 소주 한잔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한우 암소만을 고집하며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곳은 잡내 없이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프린스텔 지하 1층에 자리한 이 식당은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이 찾는 양곱창 전문점
당골집 양곱창이라 불리는 신당양곱창은 원래 신당동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여의도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이지만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이면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많으며, 주말에도 꾸준히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지하 1층이라는 위치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아는 사람들만 찾는 숨은 맛집으로 통합니다. 특히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주말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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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부속부위 손질의 비밀
당골집 양곱창이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손질 방법에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신선한 한우 암소의 내장을 직접 손질하는데, 특히 양과 대창, 곱창의 근막과 지방을 적절하게 제거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최대한 살리는 기술이 돋보입니다. 곱창의 경우 근막을 깔끔하게 제거해야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며, 지방은 적절히 남겨 구워낼 때 고소함이 극대화됩니다.
양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린내가 남게 됩니다. 이러한 섬세한 손질 과정 덕분에 잡내 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자랑합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하며, 특히 한우만을 고집하는 철학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불판 위에서 완성되는 퇴근길 위로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찾는 곱창집에서 불판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양곱창 한 점은 그 자체로 위로가 됩니다. 당골집 양곱창에서는 구이 메뉴로 양, 대창, 곱창을 각각 주문할 수 있으며, 모두 한우만을 사용합니다. 옅은 양념만 살짝 버무려 내어주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신선한 명이나물과 묵은지는 정성스러운 손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특히 명이나물을 함께 제공하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이곳만의 특징입니다. 양곱창을 명이나물에 싸서 특제 소스와 함께 먹으면 고소함과 아삭한 식감이 입 안에서 조화를 이룹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진한 국물의 한우곱창전골
당골집 양곱창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한우곱창전골입니다. 이 전골의 가장 큰 특징은 곱이 가득 차 있는 신선한 곱창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과 함께 쫄깃한 곱창의 식감이 어우러져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풍미를 선사합니다.
전골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여기에 곱창에서 우러나오는 기름기가 더해지면서 풍부한 맛이 완성됩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1인분에 25,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우동사리를 추가하면 탱글탱글한 면발이 국물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2~3인이라면 중자 한 그릇이면 충분한 양입니다.
실제 방문 후기와 추천 메뉴
실제로 당골집 양곱창을 방문한 손님들은 대부분 양곱창의 신선도와 잡내 없는 깔끔한 맛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2025년 2월 4일 SBS 생방송투데이 빅데이터 랭킹 맛집 코너에도 소개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 예약을 권장합니다.
추천 메뉴로는 양구이와 한우곱창전골이 단연 인기입니다. 양은 150g에 35,000원, 대창은 180g에 27,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볶음밥도 필수로 주문해야 하는 메뉴로, 담백한 스타일의 볶음밥은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4명이서 방문할 경우 양, 대창을 각각 주문하고 전골 하나를 추가하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차는 가능한가요?
당골집 양곱창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예약은 필수인가요?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에는 30분 이상 대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포장도 가능한가요?
네, 포장 주문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골류는 포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구이 메뉴 위주로 포장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포장 시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하시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호: 신당양곱창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20 (국회대로72길 11 프린스텔 B1)
전화번호: 02-780-9454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대표 메뉴: 양구이 35,000원(150g), 대창구이 27,000원(180g), 한우곱창전골 25,000원(1인, 2인 이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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