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영덕, 그곳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삶의 희망을 낚아 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한국인의밥상 영덕대게 편을 보셨나요? 거친 파도와 싸우며 바다가 주는 선물을 식탁 위에 올리는 어부들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의 부제인 ‘푸르름을 먹습니다 동해바닷길에서 만난 희망’이라는 문구처럼, 제철을 맞은 대게는 우리에게 맛 이상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 더 읽기
혹시 최근 텔레비전을 보시다가 입안 가득 침이 고이는 경험을 하지 않으셨나요? 특히 최불암 선생님이 구수한 입담으로 소개하는 지역 향토 음식을 볼 때면, 당장이라도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동해의 푸른 파도와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그대로 담겨있는 특별한 별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고 궁금해하셨을 바로 그 음식, 한국인의밥상 영덕 가자미식해에 대한 모든 … 더 읽기
안동의 골목 어귀에서 48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네한바퀴 6천원 보리밥 노포의 전통을 지켜온 보문식당이 있습니다. 머리에 쟁반을 이고 천 원짜리 보리밥을 배달하며 시작한 안명자(73) 사장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음식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48년 전통 보문식당의 특별한 이야기 1976년부터 시작된 보문식당의 역사는 곧 안동 서민들의 삶의 역사입니다. 48년 보리밥노포로 불리는 이곳은 물가가 오르는 세상에서도 여전히 6천원이라는 … 더 읽기